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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ies

J.C., 54, an engineer in San Jose, CA

낵가 코로나에 감염되었을 경우, 나 만이 아닌 나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랑하는 이들이 그로 인해 죽음에 이르는 엄청남 고통을 겪게 된다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감정의 분열과 자괴감을 느끼게 할 것이다. 참 잔인한 바이러스다. 그러나 벌써 우리에게 왔고 앞으로 같이 살아가야 할 것같다. 코로나나 한 잔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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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 50, a freelancer in Seoul, South Korea

“굳이 살면서 꼭 필요치 않는것은 사라지는듯 하다… 코로나는 정말 무서운 전염성을 가진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아가는 무서운 바이러스 그건 어느 것보다 비교할수 없지만 고통속에서의 잠시 장점을 표현해보며 잠시 안도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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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 60, a lecturer in Seoul, South Korea

“조금 조심하면서 이전과 비슷한 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고, 아예 사회생활을 단절하고 은둔하는 사람도 적지 않은 상태임. 다만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위기감이나 두려움이 조금씩 둔감해지는듯한 인상을 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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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S., 25, in Seoul, South Korea

“빨리 코로나가 종식 되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코로나가 종식 되어도 금방 새로운 바이러스가 생겨나 지금과 같은 상황을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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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 52, an interpreter in Seoul, South Korea

“나는 집에서 모든 식구들이 갇힌 상태라 오히려 짜증과 불안으로 힘들어 할 거라고 생각했다. 물론 서로와 부딪히는 시간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 가족은 이 격리생활을 즐기게 되었고 그동안 해왔던 사회생활과 그 많은 모임들이 어찌보면 약간 불필요할 정도로 많지 않았나 생각한다… 난 우리 가족과 내 자신을 더 reflect 할 시간을 갖게 된 것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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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52, a homemaker in Seoul, South Korea

“언제든지 어떤 방법으로던 우리에게 또다시 다가 올 이런 재해들이 인간들을 어떻게 변화하게 만들고 적응하게 만들지 긍정적인면보다 많은 부분 불안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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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S., 49, a homemaker in Jakarta, Indonesia

“한 두명 같이 타던 엘리베이터를 굳이 여러번 넘기면서 혼자 타고 싶고 슈퍼에서 줄 서서 물건 계산할 때 좀 불안하고 마스크 썼나 안썼나 살피게 되고 재채기라도 옆에서 하면 심장 떨어질 것 같이 놀라고……왠만하면 엄마들 만나서 수다하는 것도 굳이 내가 나서서 만나자고 하고 싶지 않다. 원래 그런 성격도 아니었지만… covid-19이 빨리 끝나기를 바라지만 이렇게 핑계김에 집에 있는 것이 편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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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Quarantine: Witnessing Global Pandemic is an initiative sponsored by the Poetic Media Lab and the Center for Spatial and Textual Analysis at Stanford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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