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J.S., 49, a homemaker in Jakarta, Indonesia
“한 두명 같이 타던 엘리베이터를 굳이 여러번 넘기면서 혼자 타고 싶고 슈퍼에서 줄 서서 물건 계산할 때 좀 불안하고 마스크 썼나 안썼나 살피게 되고 재채기라도 옆에서 하면 심장 떨어질 것 같이 놀라고……왠만하면 엄마들 만나서 수다하는 것도 굳이 내가 나서서 만나자고 하고 싶지 않다. 원래 그런 성격도 아니었지만… covid-19이 빨리 끝나기를 바라지만 이렇게 핑계김에 집에 있는 것이 편하고 좋다.”